'679일 만의 홈런' 하주석, 강윤구 상대 추격의 솔로포 [대전:온에어]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하주석이 시즌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하주석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 한화의 팀 간 10차전에서 유격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하주석은 한화가 0-4로 끌려가던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NC의 두 번째 투수 강윤구를 상대, 볼카운트 2-2에서 133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하주석의 시즌 첫 홈런이자 지난 2018년 9월 26일 대구 삼성전 이후 679일 만의 홈런.

하주석의 이 홈런으로 한화는 6회 현재 1점을 만회, 1-4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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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