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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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8타 줄이며 나비스타 2R 공동선두

기사입력 2010.10.09 14:3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최나연(23, SK텔레콤)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나비스타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기록했다.

최나연은 9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파72.6천46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절정의 샷 감각을 보여준 최나연은 8개의 버디를 몰아치면서 2라운드에서만 8타를 줄였다.

1라운드에서 공동 10위에 머물었던 최나연은 2라운드의 선전으로 순식간에 공돈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크리스티 커(미국), 미야자토 미카(일본) 등과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제이미 오웬 클래식에서 1승을 올린 최나연은 2승을 노리고 있다. 최나연은 꾸준하게 상위권에 오르며 분전했지만 아직 올 시즌 우승은 한번 밖에 없었다.

10언더파 134타를 친 양희영(21)은 단독 5위에 올랐고 2009 US오픈 우승자인 지은희(24, 휠라코리아)와 비키 허스트(20)는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한편, 박세리(33)와 강혜지(20), 그리고 박희영(23, 하나금융) 등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사진 = 최나연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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