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6일부터 '2020 LCK 서머 스플릿' 8주차 일정이 시작된다. 총 8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중계진이 꼽은 빅매치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5일 LCK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이번주에 출연진이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무엇일까요?"이라는 글과 함께 LCK 중계진들의 코멘트가 공개됐다.
4명의 해설가가 모두 담원 대 젠지의 맞대결을 꼽았다. 현재 2위인 담원과 3위인 젠지. 이 경기 결과로 1, 2위의 순위가 갈리기 때문이다.
LCK 해설가 김동준은 "누구나 기대하는 3강대전! 폭주기관차 담원의 질주를 젠지가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라고 말했다.
'와디드' 김배인 역시 "이번 서머 핵심 경기"라며 "서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한판!"이라고 말하며 담원 대 젠지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LCK 분석 데스크 '빛돌' 하광석도 "담원은 2:0으로 11번 승리했고 1:2로 2번 패배했다. 1:2 패배 중 1번째 상대는 젠지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LCK 글로벌 캐스터 'Valdes'도 "최종 보스의 포스를 풍기는 담원. 젠지는 담원의 '크립토나이트'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6일 담원 대 젠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0 LCK 서머 스플릿' 8주차가 시작된다. 2라운드도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상위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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