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윤아가 '날아올라라 나비'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5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오윤아는 내년 상반기에 편성될 예정인 JTBC 월화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 캐스팅됐다.
'날아올라라 나비'는 직장, 직업인으로서의 미용실에 대한 내용을 그린다. 우리 주위에 흔히 볼 수 있고 누구나 방문하는 미용실을 소재로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지금부터라도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김향기(엑스포츠뉴스 단독보도), 최다니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청춘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집필한다. '안녕 드라큘라'의 김다예 PD와 '바람이 분다'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김보경 PD가 함께 연출한다.
오윤아는 개업한 지 3개월 된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의 원장이자 17년 경력의 헤어 디자이너 미셀 역을 맡는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 손님들의 기분을 잘 맞추지만 내면에는 나이와 젊음에 대한 강박이 있는 인물이다. 박연선 작가와 '연애시대'(2006) 이후 인연을 이어간다.
오윤아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송가희 역으로 활약 중이다. 안정된 연기력을 토대로 작품마다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오윤아가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