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4 01:19 / 기사수정 2007.03.14 01:19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가나 국가대표 미카엘 에시앙(24)이 첼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에시앙은 13일(한국시간) 첼시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2012년까지 첼시에서 뛰기로 했다. 에시앙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결정을 내리는데 주저하지 않았다"면서 "나는 첼시에서 오랫동안 뛰고 싶었다. 그리고 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게끔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첼시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로 부상하고 있는 에시앙은 힘있는 장악력으로 미드필더진을 받치는 것을 물론, 풀백과 중앙 수비까지 소화해 조세 무링요 감독이 가장 의지할 수 있는 선수 활약했다.
첼시의 피터 캐년 단장은 "에시앙은 첼시에 많은 기여를 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서 떠오르는 별이다"고 그와의 계약 연장에 반가워했다.
에시앙은 지난 2005년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서 2천4백4십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첼시에 입단했다. 이는 아프리카 선수로는 역대 이적료 최고액이다.
[사진=지난 해 10월 한국에서 평가전을 치른 미카엘 에시앙 ⓒ손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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