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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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씨 유서에서 "2년 동안 질병으로 너무 힘들었다" 토로

기사입력 2010.10.08 11:00 / 기사수정 2010.10.08 11:0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행복전도사'로 알려진 작가 겸 방송인 최윤희(63)씨가 7일 오후 8시 30분쯤 고양시 백석동의 한 모텔에서 남편 김모씨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최씨가 숨진 모텔에서 유서를 발견했고 질병을 비관해 남편과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0월 7일자로 쓰인 유서에는 "능력에 비해 많은 일을 하다보니 2년전부터 몸에 이상을 느꼈다. 2년 동안 입원 퇴원을 반복하며 많이 지쳤다"는 내용과 함께, "주위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진=KBS 방송 캡쳐]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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