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팝핀현준이 조카를 위해 내린 특단의 조치는 무엇일까.
8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박애리의 난해한 패션 세계에 갇힌 조카와 해결사로 나선 팝핀현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공연장에 함께 가기로 한 조카가 옷을 몇 벌 챙겨오지 않아 마땅한 옷이 없다고 하자 박애리는 자신이 아끼는 옷들을 선뜻 내주었다. 여기에 더해 전체적인 스타일 코디까지 해주는 등 조카의 스타일리스트를 자처했다.
조카는 이모의 조금은 독특한 패션 센스에 난감해하면서도 흡족해하는 이모를 실망시킬 수 없어 싫은 티도 내지 못했다고.
‘패알못’ 박애리의 아이템으로 무장한 조카를 본 현준은 “그걸 어떻게 입고 나갔어?”라며 아연실색했고, 결국 그가 해결사로 나섰다.
박애리의 패션 세계에 빠진 조카를 위해 현준이 마련한 특단의 대책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에 조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다른 패션 스타일을 추구하는 박애리와 이에 난처해진 조카를 위해 해결사로 나선 팝핀현준의 이야기는 1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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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