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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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줘서 고마워"…'바퀴 달린 집' 여진구X아이유, 훈훈한 '찐우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31 07:00 / 기사수정 2020.07.31 00: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여진구가 가수 아이유와 블락비 피오를 초대했다.

3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문경으로 떠난 가운데 아이유, 피오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유는 여진구의 초대로 문경을 찾았고, 멤버들을 위해 어머니가 챙겨준 밑반찬을 선물했다.

이후 여진구와 성동일은 아이유를 위해 삼겹살 바비큐를 준비했고, 그 사이 김희원은 아이유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아이유는 "진구가 원래 부탁하는 성격이 아니다. '누나 한 번 와줄 수 있어?'라고 하는데 부탁해줘서 고마울 때 있지 않냐"라며 여진구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여진구는 아이유가 일을 도우려고 하자 극구 만류했고, 하루 종일 손님 대접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희원은 "다른 게스트들 왔을 때보다 말이 없다"라며 밝혔고, 아이유는 "뭔가 신경을 더 쓰는 거 같다. '너무 힘들지 않나. 어색한가' 그런 걸"이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아이유는 여진구와 단둘이 대화를 나누게 됐고, "다음에 내가 부탁하면 한 번 들어달라. 품앗이로. 내가 문경 왔으니까 넌 어디까지 와줄 수 있냐"라며 물었다. 이에 여진구는 "외국까지. 누나가 부르면 어디든지 간다"라며 의리를 뽐냈다.

게다가 성동일은 "앞으로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도 할 거 아니냐. 셋 중에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이 있다면 누구냐"라며 기대했다.

그러나 아이유는 "진구다"라며 망설임 없이 여진구를 선택했고, 성동일은 "그럴 줄 알았다. 어떻게 생각도 안 하고 대답하냐. 멈칫 정도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 날 피오가 합류했다. 피오는 "꿈만 같다"라며 경치에 감탄했고, 오랜만에 재회한 세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성동일은 아이유와 피오를 위해 백숙을 끓였고, 다 함께 계곡에서 백숙을 먹었다. 더 나아가 성동일은 여진구, 아이유, 피오를 흐뭇하게 지켜봤고, "맛있게 먹고 우정 변치 말고 가끔 연락 줘라"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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