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46
연예

'밥블레스유2' 최종회, "모두가 나 다웠으면 좋겠다"

기사입력 2020.07.30 14:04 / 기사수정 2020.07.30 14:09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밥블레스유2'가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종영을 맞아 패션잡지와의 인터뷰&화보 촬영을 진행한 송김박장(송은이, 김숙, 박나래, 장도연)은 이번에도 남다른 활약을 펼친다. 화보 컨셉은 ‘여성 예능의 개척자’로 '밥블레스유2' 촬영 현장을 오마주해 진행됐다. 이들은 끊임없이 준비되는 핑거 푸드와 낯선 화보 콘셉트에 "우리 오늘 몰래카메라야? 거의 '코미디빅리그'야!"라며 촬영 내내 의심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멋있는 결과물을 마주하곤 "화보 맞네!"라고 감탄해, 그 결과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밥블레스유2'는 ‘우리처럼 살아라’가 아니라 ‘우리처럼 살아도 좋지 않나’였으면 좋겠다. 모두가 나 다웠으면 좋겠다. 우리가 편들어줄 테니 하고 싶은 거 하라고 말해주고 싶었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전하며 인생 언니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인터뷰와 화보 촬영을 마친 네 사람은 '밥블 PICK' 마지막 핫플레이스로 향했다. 서울의 을지로처럼 인천의 '힙항로'라고 불리는 개항로의 한 카페에서 뒤풀이를 즐겼다. 이들은 시즌2를 시작하며 찍었던 '눈바디(눈으로 잰 인바디)' 사진을 비교하며 6개월 동안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살이 빠져서 시즌 종료되는 거 아니냐"는 농담으로 아쉬움을 달래고, 꼭 풀어주고 싶었던 미제 사연을 꼽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레트로 냉동삼겹살 쫑파티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자개장으로 장식된 할머니 집 같은 분위기의 냉동삼겹살 가게를 방문한 이들은 "여기 진짜 레트로다. 오늘도 쌀을 한 톨도 먹지 않았다. 목구멍에 기름칠 좀 하자"며 먹방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 진실게임 시간을 가지고, 기억에 남는 베스트 음식, 드레스 코드 MVP, '밥블레스유 시즌3 기획회의'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시즌을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송김박장의 쫑파티는 30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Olive '밥블레스유2'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live, VOGUE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