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비 영향으로 경기가 중단됐다.
29일 서울 잠실야구장. 키움 히어로즈, 두산 베어스 간 시즌 6차전이 경기 시작 후 얼마 되지 않아 중단됐다. 지금 잠실야구장이 있는 서울 송파구 인근 강수 확률은 100%이고 하늘 위 먹구름이 잔뜩 껴 있는 것만 아니라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애초 18시 30분 개시돼야 할 경기는 우천 영향으로 20분 지연됐다. 경기 시작 직전 비가 와 그라운드 정비를 해야 했지만 비가 그치고 20분 정도 흘렀을 무렵 빗줄기가 굵어졌다. 관중석 내 인원은 우산을 쓰거나 우의를 입고 있다.
경기는 1회 초 키움 공격이 끝나고 1회 말 선두 타자 박건우가 볼넷을 골라 나가고 나서 중단됐다. 1회 초 키움은 무사 만루 기회에서 이정후가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려 1-0으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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