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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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식탁' 유리, 유명 브런치 카페 탈탈 털어버린 사연

기사입력 2020.07.29 10: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29일 방송될 유리의 요리 웹 예능 ‘유리한 식탁’에서는 SNS에서 인증샷 폭발 중인 강남의 핫한 브런치 카페의 영업 비밀이 공개된다.

유리는 주인장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뽐내며 탐나는 레시피를 직접 찾아 나섰다. 그림 같은 비주얼의 브런치 메뉴로 입소문을 탄 한 카페를 찾아간 유리는 세이보리 크레이프, 프렌치 어니언 수프, 프렌치토스트 등 화려한 시그니처 메뉴들을 맛보며 감탄을 연발했다.

요즘 외출이 힘든 만큼 구독자들이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홈카페 레시피를 공유하고 싶다던 유리는 당차게 카페 대표에게 레시피 공유를 부탁했다.

맛은 물론이고 그림 같은 비주얼의 유럽 감성 브런치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었던 푸드스타일리스트 출신의 박수지 대표는 ‘유리한 식탁’의 레시피 공유 프로젝트가 자신의 가치관과 너무도 잘 맞는다며 흔쾌히 동참했다.

특히나 이곳은 유리가 평소 좋아하던 힐링 푸드 ‘프렌치 어니언 수프’ 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리는 “해장도 어니언 수프로 할 정도!”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깊고 진한 맛과 풍미 가득한 ‘어니언 수프’ 레시피 만큼은 반드시 그 비법을 알아내겠다고 예고했다.  

그렇게 성사된 약속으로 ‘유리한 키친’에 깜짝 등장한 박수지 대표와 함께 유리의 감성 가득한 브런치 타임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볶아낸 양파의 달달함과 그뤼에르 치즈의 풍미, 그 속에 녹아들어 진한 수프를 잔뜩 머금은 바게트까지 달고 깊은 맛의 ‘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만드는 과정을 빠짐없이 모두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방울토마토와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독특한 식감의 부라타 치즈 샐러드로 간단 하지만 고급스러운 브런치 메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평소 플레이팅에 관심이 많았던 유리는 “저와 꼭 닮은 비주얼 메뉴를 배우고 싶다. 패션의 완성이 얼굴이라면 요리의 완성은 플레이팅!”이라며 더 많은 영업 비밀 방출을 기대했다. 이에 박수지 대표는 꾸덕한 질감의 그릭 요거트에 달콤한 체리 시럽과 바삭한 그래놀라, 제철 과일과 식용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싱그러운 한 컵 메뉴로 플레이팅 팁까지 공개하면서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누구나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지만 결코 흔치 않은 맛과 비주얼, 방구석에서 즐기는 근사한 브런치 레시피는 29일 오후 6시 유리의 유튜브 채널 ‘유리한 TV-유리한 식탁’ 에서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 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M C&C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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