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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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혁 복귀 "타격 가능, 수비는 아직"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7.28 16:14 / 기사수정 2020.07.28 16:18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1군 엔트리 변동이 생겼다.

김태형 감독은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5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변동 현황을 알렸다. 박세혁이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등록돼 있다가 복귀했고 권민석이 말소됐다.

김 감독은 "박세혁 몸 상태는 계속 점검해 가야 할 것"이라며 "내일도 상태를 봐야 할 것이고 언제 투입될 것이라고 확실히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상태는 많이 좋아졌고 타격은 괜찮다. 오늘 대타 출장만 가능할 것 같다. 지금 뛰거나 앉아 공 받는 것이 아직"이라고 밝혔다.

한편, 28일 선발 투수 재대결이 흥미롭다. 상위권 경쟁하는 두 팀 모두 에이스를 다시 냈다.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가 나오고 키움은 에릭 요키시가 오른다. 일주일 전과 동일하다. 당시 첫 5이닝 동안 한 점 내는 것마저 쉽지 않은 투수전 양상이었다. 김 감독은 "지금 두 선수가 제일 좋은 공을 던지고 있지 않나. 타자가 쉽게 공략할 수 있는 공은 아니다. 일단 해보겠다"고 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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