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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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로이 할라데이, 퍼펙트 투구

기사입력 2007.03.12 19:09 / 기사수정 2007.03.12 19:09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로이 할라데이가 '퍼펙트 피칭' 선보이며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12일(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할라데이는 4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호투했다.

안타와 볼넷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팀은 불펜진의 난조로 미네소타에 5-8로 패했다.

토론토의 마무리 투수 B.J 라이언은 할라데이에 이어 등판했지만 1이닝 동안 4안타 3실점하며 부진했다.

한편, 2005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크리스 카펜터도 4와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팀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3-6으로 패했다.

- 12일 그레이프푸르트 리그 경기 결과 -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6-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즈 5-3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5-3 필라델피아 필리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5-3 템파베이 데블레이스
미네소타 트윈스 8-5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메츠 4-2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피츠버그 파이리츠 8-9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 9-10 LA 다저스
플로리다 말린스 5-5 뉴욕 메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4-3 뉴욕 양키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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