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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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초고층 야외취침 걸린 '부족전쟁'...문가영 깜짝 전화연결 [종합]

기사입력 2020.07.26 19: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부족전쟁을 펼쳤다.

26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부족캠프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사전에 단점을 커버하고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의상을 입고 오라는 연락을 받고 6인 6색 오프닝 의상을 선보였다.

김선호는 슈트핏을 뽐내며 등장, 지적인 이미지를 위해 책을 들고 나타났다. 딘딘은 라미네이트 윗니에 금색 액세서리인 그릴즈를 장착하고 왔다. 라비는 다리길이를 더 길게 보이고자 하이웨스트 의상을 입고 왔다.

방글이PD는 이번 여행이 부족함을 채우는 부족캠프 콘셉트로 3대 3 팀전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연정훈, 딘딘, 라비의 덜부족 팀과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의 역부족 팀으로 나뉘었다.

방글이PD는 사상 최고의 잠자리를 준비했다면서 멤버들은 초고층 롯데타워로 데려가더니 타워 장상이 취침장소라고 알려줬다. 팀전에서 패배하면 지상 530m 높이에서 자게 되는 것이었다.

멤버들은 용감함을 채우기 위해 첫 게임으로 스피드 퀴즈를 했다. 팀원 중 2명이 타워의 다리로 이동해 문제를 출제하고 나머지 1명이 밑에서 정답을 맞히는 방식이었다. 덜부족 팀의 연정훈이 다리 위에서도 무서워하지 않고 성큼성큼 걸어가며 문제를 냈다. 반면에 역부족 팀은 문제 출제를 맡은 김선호와 김종민이 모두 무서워해 어려움을 겪었다. 



첫 게임은 덜부족 팀의 승리로 끝났다. 덜부족 팀은 이번 팀전에서 중요한 가축풍선 3개를 먼저 획득했다. 방글이PD는 가축풍선의 상태가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해 두 팀 간의 전쟁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카트 체험장에 도착해 멋짐을 채우기 위한 한 방에 주차하기 게임을 시작했다. 라비를 시작으로 김선호, 딘딘 등 모두 실패한 가운데 진짜 레이서인 연정훈이 나서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연정훈은 속도를 내며 출발하더니 주차박스 안에 정확히 주차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정훈이 유일하게 성공하면서 이번에도 덜부족 팀이 가축풍선을 하나 가져가게 됐다. 하지만 덜부족 팀은 앞선 게임에서 획득한 가축풍선 중 용 풍선이 터지면서 그대로 풍선이 3개인 상태가 됐다. 역부족 팀의 김선호가 용 풍선의 날개를 찢은 것으로 드러났다.

멤버들은 김선호몰이를 시작했다. 심지어 김선호에게 그 전략을 알려준 같은 팀 김종민과 문세윤마저 외면해 버렸다. 김선호는 말을 잇지 못하다가 "미안해'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부족 팀은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면서 자체적으로 "멋있어"라는 말듣기 미션을 해 봤다. 김선호는 평소 자신을 형이라 부를 정도로 친한 문가영에게 연락했지만 실패했다. 문가영은 김종민에 대해서도 "좋으시고 착하시다"라고만 얘기했다. 문세윤은 박나래에게 전화해 봤지만 역시나 멋있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

멤버들은 서울을 벗어나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장소에 도착, 맛 표현을 채우기 위한 맛으로 말해요 게임을 했다. 이번 게임에서도 덜부족 팀이 강세를 보이면서 역부족 팀은 가축풍선 0개 위기에 놓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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