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브랜든 반즈가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반즈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한화의 팀 간 11차전에서 우익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3경기에서 안타가 없던 반즈는 이날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SK 선발 문승원을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에서 138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반즈의 KBO 데뷔 첫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가 1회 현재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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