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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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출전 선수 '확진'…ML '전전긍긍'

기사입력 2020.07.26 13:09 / 기사수정 2020.07.26 13:15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신시내티 레즈 맷 데이비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메이저리그가 개막되고 이틀 만이다.

MLB.com은 26일(한국시간) 데이비슨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현재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록돼 있다.

단순 코로나19 확진 사실만으로 사태를 우려하는 것이 아니다. 데이비슨이 25일 디트로이트와 경기에서 뛰었다는 사실이 확산을 우려하게 만드는 상황이다. 더구나 신시내티는 개막 전 후안 소토가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밝혔고 개막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추가 감염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메이저리그 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는 선수는 최소 24시간 간격으로 음성 판정이 두 번 나오고 72시간 동안 열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야 복귀할 수 있다.

신시내티 포수 커트 카살리는 "우리는 프로토콜을 준수하고 있다"며 "손을 씻고 적절히 마스크를 써 왔다. 데이비슨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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