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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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재개발', 사상 초유 전원 커플 성사... 신동엽X장윤정X붐 '멘붕'

기사입력 2020.07.24 13:33 / 기사수정 2020.07.24 13:34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 사상 초유의 ‘올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2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에서는 중장년들의 새로운 사랑 찾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 장윤정, 붐은 지난주 1호 커플 탄생이라는 경사에 힘입어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출연자들의 미팅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 가족, 지인들의 대기실인 ‘서포터스 룸’의 열기도 더욱 뜨거웠다. 특히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어머니 '당당이'의 사랑을 위해 남편 최병길 PD와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서유리는 “엄마 영혼의 파트너를 찾아 주기 위해 나왔다”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매력이 넘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직진남’은 발레리노라는 직업 답게 아름다운 발레 솜씨를 선보여 여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엽기여우’의 매력도 이어졌다. 높은 텐션의 리액션을 선보인 ‘엽기여우’는 “키스를 좋아해 입이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는 거침없는 솔직한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밝은 ‘엽기여우’의 매력에 ‘달덩어리’는 관심을 보이며 두 사람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밀실 데이트’ 코너의 시작과 동시에 “애기야 가자!”라고 데이트를 신청했다. 두 사람은 공통된 직업으로 ‘밀실 데이트’에서도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결국 데이트를 위해 영화관으로 향했다.

갑작스러운 두 사람의 영화관 행에 이들을 기다리던 MC들은 “정말로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사랑의 재개발’ 역대 최단 시간 커플 성사라는 기분 좋은 기록과 함께 진심 어린 축하를 받게 됐다.
 
사랑의 분위기는 계속 이어졌다. ‘욘사마’는 노래로 ‘당당이’에게 매력을 어필했고, 친구들의 응원을 받은 ‘직진남’은 마지막 ‘밀실 데이트’에서 ‘뷰티’에게 “우아한 애기야 가자!”를 외쳤다. 뷰티 역시 ‘직진남’의 데이트 신청에 화답했고, 두 사람은 밀실에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스튜디오에 ‘욘사마’와 ‘당당이’만 남게 된 가운데 MC들은 “여기가 밀실 아니면 어디겠냐”며 특별 밀실을 오픈했고 두 사람을 위해 자리를 비켜줬다. ‘욘사마’는 ‘당당이’에게 “잘 됐으면 좋겠다”고 돌직구 고백을 했고 결국 ‘당당이’도 고개를 끄덕이며 응했다.

두 사람의 커플 성사에 MC들은 다시 한번 ‘멘붕’에 빠졌다. 장윤정은 놀란 토끼눈을 했고, MC들은 상황 파악에 나섰다. 놀라움은 끝이 아니었다. ‘밀실 데이트’로 향했던 ‘직진남’과 ‘뷰티’ 역시 더욱 긴 대화를 위해 영화관 행을 선택했고, 결국 ‘올 커플 성사’라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1호 커플 경사에 이어 ‘올 커플 성사’라는 기록을 세워 앞으로 있을 미팅 결과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사랑의 재개발’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티캐스트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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