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김혜준이 아버지에게 양육비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22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은 아버지 유인호(남문철 분) 집을 찾아가는 김지혜(오나라)와 유빛나(김혜준) 모녀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날 유빛나는 김지혜에게 "아버지에게 양육비 보내지 말라고 할 거다. 나도 이제 스무 살이야 성인이다"고 말했다.
김지혜가 화들짝 놀라자, 유빛나는 "이 나이에 양육비를 받는 것도 우습다. 대학등록금은 내가 벌어 냈지 않았나. 난 학자금 대출을 받으면 된다"고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정부 박여사(남미정)는 "빛나 엄마는 속물에 탐욕스럽지만 딸은 정반대였다. 다른 사람들은 나한테 요구가 넘쳐나는데 빛나는 양말 빨래 하나 부탁한 적이 없다. 자기 일은 알아서 하는 사람이다"고 평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