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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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지키려는 두산 "오늘이 중요" [잠실:프리톡]

기사입력 2020.07.21 16:21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상위권 순위 경쟁이 시작되는 오늘 경기가 중요할 것으로 봤다.

김 감독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오늘 경기가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화요일 첫 경기부터 2, 3위 순위 경쟁이 걸려 있는" 까닭이다.

선두 추격권에 있는 두 팀 간 승차는 단 1경기다. 그래서 이번 3연전은 중요하다. 시즌 중반으로 접어드는 시점이고 지금 치고 올라가야 1위를 따라잡는 데 수월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더구나 다음주 주중 3연전마저 키움과 경기를 치르는 일정이라 김 감독으로서 첫 단추를 잘 꿰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금 일정이 빡빡하다고 볼 수 있다"며 "야구라는 것이 하위권 팀만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우리는 일정대로 가겠다"며 주어지는 상황에 맞게 순리대로 가겠다는 방침이다.

선발 투수 간 대결이 관심을 끈다. 에이스 대결이다. 1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나오는가 하면 에릭 요키시가 맞불을 놓을 참이다. 현재 9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터라 기대가 더욱 커지는 것도 있다. 

김 감독은 "(요키시 상대 타순 구상은) 크게 다르지 않게 구상했다"며 "요키시는 제구력 등 테크닉 면에서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봤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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