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카더가든(Car, the garden)이 새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
21일 발매에 앞서 공개된 ‘31’ 뮤직비디오 티저는 3D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카더가든은 지난 10월 발표한 2집 'C'의 타이틀 곡 ‘꿈을 꿨어요’에서 로토스코핑 기법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또 한 번 새로운 방식을 선보인 이번 뮤직비디오가 어떠한 스토리를 담고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티저에는 ‘31’ 음악이 짧게 삽입되어 곡의 무드를 보여준다. 아날로그 감성과 밴드 사운드를 조화롭게 매치하는 것이 강점인 카더가든은, 이번 싱글에서도 특유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보여주며 강한 여운을 남긴다. 카더가든은 중독성 있는 후렴이 삽입된 두번째 티저를 연달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일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31’ 커버는 카더가든 정규 1집 'APARTMENT'의 아트워크를 담당한 김경태 작가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적 무드를 시각적으로 잘 구현해 낸 전작에 이어 이번 싱글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해 10월 정규 2집 발표 후, 약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 ‘31’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22일에는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곡 ‘31’의 발매 과정과 일상을 담은 미니 다큐멘터리를 공개한다.
한편, 카더가든은 SBS ‘더 팬’에서 최종 우승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넓혔다. 지난 해에는 싱글 ‘나무’와 ‘우리의 밤을 외워요’, 정규 2집 'C' 등을 발표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거듭났으며, 서울을 비롯한 6개 도시에서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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