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공부가 머니?'에 90년대 청춘스타 배우 이창훈 가족이 출연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원조 하이틴 스타 배우 이창훈이 출연해 초등학생 딸 아이에게 맞는 학습 솔루션을 의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창훈의 부부의 남다른 딸 사랑이 시선을 끌 예정이다. 이창훈은 딸밖에 모르는 다정한 아빠로 가족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 훈훈함을 선사한다.
이창훈의 딸 효주는 일명 ‘효줌마’, 이창훈 부부보다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똑소리나는 언변과 경제관념으로 엄마 아빠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등 역할이 바뀐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효주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공부면 공부, 학급회장 당선에 이어 전교 부회장도 나갈 만큼 리더십은 물론 발레부터 그림까지 남다른 예술 감각을 자랑한다. 남다른 다재다능함으로 부러움을 유발하지만 유독 예민한 성격 탓에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학습 고민을 털어놓았다.
소리에 예민한 효주는 공부하는 동안 이창훈 부부를 긴장하게 만든다. 어린아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이창훈을 쩔쩔매게 한다. 이에 효주의 공부 환경과 습관, 심리 검사 결과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성향 맞춤 공부법을 제안한다.
아내 김미정 씨는 “많은 걱정과 고민 후에 나오게 됐다”라면서 노력에 비해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공부법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요청한다. 이에 금나나는 성적 향상을 보장하는 학습법부터 예민한 성향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제로 공부법’을 공개한다.
‘공부가 머니?’는 편성 시간이 변경돼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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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