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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 '두두'등장" 한화생명, 세트 16연패 탈출…스코어 1대1 [LCK]

기사입력 2020.07.19 18:4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한화생명이 라인전을 압도하며 세트 16연패를 탈출했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설해원 프린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 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1세트를 내준 한화생명은 카이사, 일라오이, 바루스, 바드, 레넥톤을 밴하고 오공, 니달리, 갈리오, 아펠리오스, 브라움을 선택했다.

반면 기세를 탄 설해원 프린스는 세트, 볼리베어, 트위스티드 페이트, 노틸러스, 쓰레쉬를 밴하고 초가스, 트런들, 조이, 이즈리얼, 탐켄치를 골랐다.

양 팀의 치열한 라인전 속에서 두두의 오공이 익수의 초가스를 상대로 2번의 솔로킬을 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플로리스의 트런들 마저 합류 과정에서 무너지며 한화생명이 킬스코어를 3대 0으로 앞서갔다.

드래곤과 전령을 획득한 한화생명은 미키의 조이까지 잡아내며 10분만에 미드 1차타워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라인전을 압도한 한화생명은 초가스를 집요하게 공략하며 글로벌 골드를 4천까지 벌리는 데 성공했다. 

무기력하게 당하던 설해원 프린스는 탑 지역에서 갈리오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천천히 반격을 노렸다. 

차분하게 성장하던 한화생명은 미드 지역에서 '미르'의 갈리오가 환상적인 도발 활용으로 상대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한타를 대승한 한화생명은 바론과 드래곤을 획득하며 세트 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세를 탄 한화 생명은 드래곤의 영혼까지 획득했고 두두의 오공이 인상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를 제압, 드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세트 16연패를 탈출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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