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닮은꼴' 김민서, 눈매+매부리코+무턱 성형 전후 "수술 잘 돼"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박보검 닮은꼴'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고등학생 김민서가 성형 수술 과정을 공개했다. 

김민서는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에 "눈매교정, 매부리코 교정 했습니다! 성형 브이로그"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이어 "본 영상은 수술 권장 영상이 아닌 정보 공유 영상이다. 절대 성형 수술을 권하는 영상이 아님을 미리 말씀드린다"라고 적었다.

김민서는 "이번에는 성형을 할 거다. 부산 서면에도 있지만 서울에 가서 하는 게 낫지 않나 싶어 성형 브이로그를 촬영했다. 되게 떨린다. 내 인생에서 첫 얼굴에 칼을 대는 날이다"라고 밝혔다.

김민서는 서울에 있는 성형외과에 도착했다. 의사는 수술의 원하는 방향을 물었다. 김민서는 "눈에 흐리멍텅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왼쪽눈보다 눈동자도 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부리코를 깎고 자연스럽게 스무스한 느낌을 원한다"라고 했다. 의사는 "매부리가 조금 심하게 나오긴 했다. 코끝은 자연스럽고 괜찮다. 수술한 티가 나도 괜찮으면 코끝을 더 연장해서 더 뾰족하게 오똑하게 하는 방법이 있다. 개인적으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매부리를 다듬고 그 위에 낮아지는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실리콘을 살짝 올려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는데 매부리만 개선되면서 높이만 유지되는 정도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김민서는 수술비를 결제하면서 "수면 마취도 하고 무섭다"라고 털어놓았다. 

수술 후 회복실에서 영상을 촬영했다. 수술 당일부터 6일 차의 과정을 공개했다. 붓기가 조금 빠진 가운데 7일 차에는 실밥을 풀었다. "무턱 필러를 맞아 옆라인이 자연스러워졌다. 수술 되게 잘 된 것 같다. 매부리코도 콤플렉스였는데 되게 스무스해졌다"라며 만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민서공이 캡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