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현세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성곤, 이성규가 연속 타자 홈런을 쳤다.
삼성은 1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8차전에서 3-2로 앞서는 7회 말 연속 타자 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성곤은 롯데 구원 투수 박진형이 던지는 2구를 받아 쳐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다음 타자 이성규가 여세를 몰았다. 이성규는 초구 볼 이후 두 차례 파울을 만들고 4구를 밀어 125m를 날렸다.
삼성 구단 내 연속 타자 홈런 기록은 이번이 세 번째이고 올 시즌 23호이자 통산 1027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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