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가 개봉 3일 만에 84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100만 돌파를 눈 앞에 뒀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개봉한 '반도'는 17일 하루 동안 26만577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84만4287명을 기록했다.
'반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여름 극장가에서 월드와이드로 첫 개봉하게 된 영화로, 2020년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은 물론 해외 185개국 선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첫 날 35만 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출발한 '반도'는 이틀 째인 16일에는 22만 명을 이어 모으며 순항을 이어갔다. 3일째에도 26만 명을 더하며 4일째인 18일 100만 관객 돌파를 기대하게 됐다.
'반도'는 18일 오전에도 83%(오전 7시 기준)가 넘는 실시간 예매율로 21만 명이 넘는 예매 관객 수를 기록 중이다.
'반도'에 이어 '#살아있다'가 5410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83만2633명으로 2위에, '밤쉘: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5068명(누적12만308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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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