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틴탑이 '뮤직뱅크'에서 '미치겠어'로 스페셜 무대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틴탑은 첫 1위를 안겨준 '미치겠어'로 스페셜 무대를 선사하며 여전한 저력을 보여줬다.
이날 블랙 캐주얼 의상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틴탑은 '미치겠어'로 무대를 흥으로 가득 채우며 시선을 강탈, 10년의 시간에도 변함없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틴탑은 특유의 칼군무에 성숙함을 더해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고, 중독성 넘치는 '미치겠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역주행 열풍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틴탑은 2010년 7월 10일 최연소 보이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박수', '향수 뿌리지마', '미치겠어', 'To You', '긴 생머리 그녀', '장난 아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2.5세대 보이그룹 명곡이 재조명되며 틴탑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10주년 기념 앨범을 통해 발표한 'To You 2020'에 이어 '미치겠어'로 스페셜 무대를 선사하며 역주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틴탑의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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