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그룹 방탄소년단 CF 유출과 관련 공식 입장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지난 16일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배스킨라빈스 광고 영상이 무서운 속도로 공유, 확산됐다. 이에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기용한 배스킨 라빈스 측은 17일 공식 트위터에 영상 유출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배스킨 라빈스는 "현재 SNS를 통해 유포된 광고 영상은 최종 완성본이 아닌, 미완성 영상"이라며 "유포자에게는 법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공식적인 영상이 온 에어될 때까지 유포와 공유를 삼가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팬들은 "유출의 책임이 내부에 있지 않겠냐"며 해당 입장문에 불만을 제기했다.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배스킨라빈스 측은 현재 공식 입장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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