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아이랜드' 아이랜더와 그라운더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Mnet 'I-LAND'(이하 '아이랜드') 4회에서는 아이랜더를 위협하는 그라운더의 대 반란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아이랜드로 가기 위해 의지를 불태운 그라운더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주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에 맞춰 아이랜더들은 협동안무가 돋보이는 두 번째 테스트를 치렀고, 방출자가 발생해 그라운더들은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드디어 무대에 오른 11명의 그라운더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일취월장한 그라운더의 실력에 프로듀서 비는 “그라운더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다. 단체로 그라운드와 아이랜드에 있는 전원이 한방에 바뀌면 좋겠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해 그라운더들이 보여줄 무대에 기대가 쏠린다.
특히 이번 주 방송에서는 손에 땀을 쥐게 할 아이랜더와 그라운더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다음 테스트가 '총대 유닛' 미션이라고 밝혀진 가운데 아이랜드에 올라가기 위해 이를 악물고 연습한 그라운더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아이랜더와 그라운더의 불꽃 튀는 대결 속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아이랜드’는 국내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실시간 시청자수가 3회까지 누적 680만을 돌파한 것과 더불어 프로그램 이후 미국 지역 SNS 실시간 트렌드에 프로그램명과 각 출연자의 이름이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SNS를 통해 미주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의 지원자들을 향한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분석 결과 7월 2주 비드라마 TV화제성 2위에 올랐고, 방송콘텐츠 가치정보분석시스템(RACOI)에 따르면 게시글 많은 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점점 더 많은 국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랜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Mnet '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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