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줄리엔 강이 '프리즈너' 촬영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프리즈너'(감독 양길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길영 감독과 배우 오지호, 조운, 장영진, 서범식, 서인걸, 왕휘, 하제용, 줄리엔강이 참석했다.
'프리즈너'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위해 참가하게 된 무자비한 교도소 살인 격투 리그를 그린 액션 영화.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영화에서 무술 연출을 도맡았던 양길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이날 줄리엔 강은 "액션 영화는 격투기랑 달라서 어려웠다. 다행히 다친 곳 없었다. 그래도 촬영장이 재밌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을 마치고) 나중에 결과를 보는 게 좋았다. 오늘 스크린으로 처음 봤는데 재밌었다"고 말했다.
줄리엔 강은 "관객이 많이 있을 것 같냐"는 안지환의 질문에는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프리즈너'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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