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오지호가 5개월 동안 닭가슴살만 먹었다고 말헀다.
1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프리즈너'(감독 양길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길영 감독과 배우 오지호, 조운, 장영진, 서범식, 서인걸, 왕휘, 하제용, 줄리엔강이 참석했다.
'프리즈너'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위해 참가하게 된 무자비한 교도소 살인 격투 리그를 그린 액션 영화.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영화에서 무술 연출을 도맡았던 양길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극중 탄탄한 몸을 자랑한 오지호는 "액션 영화를 6년 만에 찍게됐다. 40대가 넘이가니까 몸 관리하기가 힘들더라. 5개월 동안 닭가슴살 세끼만 먹으면서 살을 뺐다. 82kg였는데 74kg까지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즈너'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