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0 18:52 / 기사수정 2007.03.10 18:52
[엑스포츠뉴스=임찬현 기자] '지난 시즌의 아픔을 돌려주겠다'
지난 9일 저녁(한국시간)에 열린 2006/200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조 추첨에서 이탈리아 AC 밀란와 맞붙게 된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의 구단주 하인츠 루메니게가 필승을 다짐했다.
뮌헨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서 밀란을 만나 당시 승부의 분수령이 된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인자기, 솁첸코, 카카에게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1-4 대패를 당한 바 있다.
루메니게 구단주는 "밀란은 좋은 팀이다. 어려운 승부가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반드시 뮌헨이 지난 시즌 AC 밀란에 대패한 것을 반드시 되갚아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밀란을 이긴다면,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꿈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밀란전 승리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대한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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