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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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의 바루스 완벽 활용" 젠지, 체급차이 뽐내며 '1세트 완승' [LCK]

기사입력 2020.07.15 17:39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글, 사진 최지영 기자] 젠지가 화끈하게 1세트를 잡아냈다.

15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마지막 아프리카 대 젠지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선발로 출전했다. 반면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다. 

1세트에서 아프리카는 케넨, 올라프, 조이, 칼리스타, 브라움을 골랐다. 젠지는 사일러스, 볼리베어, 아칼리, 바루스, 세트를 선택했다.

초반 젠지 봇듀오의 압박이 거셌다. 4분 룰러, 라이프는 밀어붙히며 벤을 순삭시켰다. 이어 첫 바다용까치 챙긴 젠지는 초반 이득을 제대로 굴렸다.

6분 젠지는 봇 프리징을 시도하며 올라오던 벤을 또 잡아냈다. 사고는 이어졌다. 라스칼은 1대 1 대결서 기인을 솔킬 냈다. 킬스코어 0대 3.

9분 아프리카는 먼저 첫 전령을 쳤지만 룰러가 합류하는 것을 보고 전령을 포기했다. 11분 두 번째 바람용의 주인도 젠지가 됐다.

클리드는 12분 봇에 전령을 풀며 봇 1차를 파괴했다. 바텀 차이는 점점 벌어졌다. 17분 젠지는 빠르게 세번째 용을 차지했다.

18분 탑에서 플라이와 비디디의 1대 1 싸움이 열렸지만 젠지의 합류가 더 빨리 오면서 플라이가 잡혔다. 이어 봇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다. 아프리카의 분전이 돋보였지만 체급차이로 젠지가 대승을 거뒀다.

22분 영혼이 걸린 네 번째 대지용이 나왔다. 젠지는 압도적인 성장차를 뽐내며 에이스를 기록, 대지용 영혼도 챙겼다. 

29분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고, 라이프의 대활약으로 또 에이스를 기록한 젠지,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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