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김현철이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노총각 사인방 시절을 회상하며 윤종신을 언급했다.
15일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30년 지기 대표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윤상, 이현우가 출연해 퀴즈에 도전한다.
2000년대 초 김현철은 윤상, 이현우 그리고 윤종신까지 합세한 노총각 사인방 멤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이날 MC 김용만이 “당시 누가 먼저 결혼할지 예상했던 순위가 있었는지” 묻자, 김현철은 “종신이가 다정한 편이라 제일 먼저 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세 번째로 결혼했다. 첫 번째가 윤상 씨다. 저보다 한 달 먼저 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한 분은 안 갈 줄 알았다. 본인도 그 당시엔 장가 안 간다고 했었다”며 이현우를 지목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현철은 학창 시절 우수했던 성적을 공개하며 브레인으로 주목받았다. 김현철은 “원래 의대를 가려고 했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1,600명 중에 전교 30등 안에 들었다”며 화려한 이력을 공개해 대한외국인 팀을 긴장하게 했다.
의사를 꿈꿨던 김현철이 깜짝 놀랄만한 퀴즈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15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