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영화감독 정인봉이 오늘(12일) 별세했다. 향년 52세.
경찰에 따르면 정인봉 감독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청계산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소방당국은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정인봉 감독을 소방 헬리콥터로 이송했으나 정 감독은 오전 11시 20분께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인봉 감독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고 정인봉 감독은 영화 '기다리다 미쳐'(2007), '순애'(2015), '길'(2017), '질투의 역사'(2018)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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