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13일 사직 두산-롯데전 선발 투수는 12일 예정 투수와 같다.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의 팀 간 시즌 9차전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계속되는 우천 영향으로 취소됐다. 그러면서 올 시즌 첫 월요일 경기가 열리게 됐다. 경기는 18시 30분 개시 예정이다.
애초 양 팀 선발 투수는 이영하, 장원삼 간 대결이었고 13일 순연 경기 역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태형 감독은 12일 브리핑에서 "(우천취소가 돼도) 선발 투수는 이영하 그대로"라고 밝혀 뒀다. 그런가 하면 허문회 감독은 재결정 여부를 두고 고려해야 할 것이 있어 보였지만 논의 후 장원삼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3일 사직 두산-롯데전이 열리는 부산 동래구 인근 비 소식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예상 강수량 100~200mm를 예측했고 최대 300mm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경기마저 취소될 시 10월 이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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