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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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엄마의 탯줄을 끊고 행복하게 잘 살게요" 눈물

기사입력 2010.09.30 11:16 / 기사수정 2010.09.30 11:16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탤런트 이유진이 방송에 출연에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이유진이 예비신랑 김완주 씨와 함께 출연했다.

오는 10월 14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유진은 "그동안 엄마의 탯줄을 달고 다니는 것 같아 너무 죄송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유진은 "이제 엄마의 탯줄을 끊고 결혼해서 꼭 잘 살겠다"며 어머니에게 죄송했던 마음을 전했다.

이유진은 예비신랑과 결혼에 이르게 된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친구사이였던 신랑이 과거 다른 여자와 소개팅하는 것을 봤다"고 말한 이유진은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해 신랑에게 관심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에 김완주 씨는 "소개팅 자리에 유진이가 나와 당황했다"며 "소개팅을 포기하고 유진이를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예비사위를 알뜰히 챙기는 이유진의 어머니가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 = KBS 여유만만 방송 캡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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