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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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서정희와 매일 다퉈, 그래도 사랑하는 엄마니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7.09 16:47 / 기사수정 2020.07.09 16: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서정희 딸이자 변호사 서동주가 팬들과 소통했다.

서동주는 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누리꾼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해줬다.

서동주는 '공부 방법, 데일리 식단, 몸매 유지'와 관련한 질문에 "공부는 습관, 반복, (엉덩이 붙이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만들어주는 것 같다. 공부 생각만 나고 하루가 공부로 시작해 공부로 끝나야 공부를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만 해도 머리 아프다"라고 밝혔다.

'재능보다는 노력형이냐, 자괴감이 들 때가 있냐, 언니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이라는 질문에는 "저는 노력형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 성격이라 집요한 면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괴감이 드는 때가 있고 그게 정상이다. 너무 걱정 말라. 저를 움직이는 힘은 세상에 선한 영향력으로 한 획을 긋고 죽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소중한 엄마에게 개의치 않게 짜증내고 화내게 된다. 너무 마음이 나중에는 괴로운데 엄마와 싸우지 않는 법 알려달라'라는 메시지에는 "나도 엄마와 맨날 다툰다. 하지만 다투는 과정 속에 언성을 높인다거나 상처 줄만한 말은 하지 않고 왜 내가 속상한지만 설명하곤 한다. 아무리 그래도 사랑하는 엄마니까 짜증나는 감정과 짜증나는 이유를 나눠서 표현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서동주는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는 산책을 한다. 자연을 보면 마음이 좀 안정된다. 나갈 여력도 없을 때엔 강아지들 털 깎아주거나 빗어주거나 한다. 뭔가 아무 생각 없이 반복적인 행동을 할 때 마음이 안정되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밝혔다.

서동주는 에세이 '샌프란시스코 이방인'을 발매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서동주 인스타그램 스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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