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빈우가 육아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지난 8일 김빈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빈우는 자신의 품에 안겨 잠이 든 둘째의 모습을 빤히 바라보고 있다. 그의 표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과 함께 김빈우는 "요즘 떼가 날로 느는 떼쟁이 전원. 땀을 주룩주룩 흘리며 한참을 그러 누워 울다 안 되겠다 싶어 꼬옥 안아 흔들흔들해주니 금세 잠이 들어버렸다. 잠이 왔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둘째는 늘 안쓰러운 마음이 든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깨닫는 요즘"이라며 "얼마 만에 내 품에서 잠든 것인지. 세상 너무 행복했지 뭐야. 잘 자요 모두"라며 둘째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한편 김빈우는 지난 2015년 사업가 전용진 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김빈우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