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진재영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진재영은 7일 인스타그램에 "냉장고가 비워질 때면 이제 달력을 먼저 보는 버릇. 오일장에 가서 사야할 것들을 적는데 이번 장날은 오징어를 사야한다고 3일 전부터 말하고 전날 자기 전에 불 끄고 내일 오징어를 사야 한다고 또 말했더니, 남편은 오징어 소리 좀 그만하라고 팽돌아누웠다"라고 적었다.
진재영은 "어제가 장날인데 비가 와서 입이 댓발 나온 남편 끌고가 싱싱한 오징어를 한박스나 사왔다. 나는 오징어 부자가되었지만, 오늘은 하루종일 오징어를 손질해야 한다. 내가 이렇게 오징어에 집착하는 인간이 될 줄이야"라며 오삼불고기 요리 사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비가 오다 안 오다 난리. 칼칼한 오삼, 이것이 아지매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진재영은 2010년 4살 연하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다. 2017년부터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진재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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