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연잉군' 이형석, 스노우맨으로 명품 연기 잇는다

[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MBC 드라마 동이에서 연잉군 역으로 명품 아역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형석이 로열 패밀리쇼 '스노우맨'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마법 같은 공연! 스노우맨을 보고 열광하라! (The Times)',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슈퍼 패밀리쇼! (BBC)' 등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스노우맨'의 주인공 소년 역할로 동이의 연잉군 이형석이 캐스팅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동이에서 이형석은 동이의 둘째 아들로, 어린 나이에 소학을 떼고 대학과 논어까지 익힌 수재 연잉군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2009년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살맛납니다'로 아역연기자상을 수상했고 '2006 미스사이공', '형제는 용감했다', '뮤지컬 모차르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드는 카리스마로 최고의 기대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라운관과 무대에서 어른 못지않은 존재감으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형석은 '스노우맨'에서 순수하고 동심 가득한 '소년' 역을 맡게 됐다.
 
'스노우맨'은 셰익스피어, 비틀즈, 해리포터를 잇는 영국의 유명 쇼로 1993년 초연된 이래 영국에서 17년간 장기 공연되며 매년 연말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009년 영국 오리지널팀 내한시 평균 7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2009 인터파크 선정 골든티켓을 수상하며 한국에서의 시장성이 검증되기도 했다.

세계최초로 라이센스를 획득하여 올 해 첫 공연을 맞는 '스노우맨'은 음악과 캐릭터, 그리고 감동 스토리의 환상적인 조화로 세대와 국적을 초월하고 모든 이들의 가슴에 품고 있을 영롱한 동심을 깨워줄 뜻 깊은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크레디아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