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제이미가 ‘비디오스타’에서 월드클래스를 입증한다.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로 꾸며진다. 박지민에서 활동명을 변경한, 가수 제이미가 출연한다.
제이미는 SBS ‘K팝스타’ 시즌1 우승자다. 2012년 피프틴앤드(15&)로 가요계에 데뷔해 ‘I Dream’, ‘Somebody’, ‘티가 나나봐’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날 제이미는 “박지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이미지 변신 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대중들에게 “제이미를 알리고자 홍보를 하러 왔다”고 출연 목적을 밝혔다.
하지만 MC들의 계략(?)에 빠져, 첫 무대부터 트월킹을 보여줬다. 제이미는 “내게 왜 그러세요”라며 녹화 내내 진땀을 흘렸다. 이어 본인 PR을 위해 대표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전 이런 거 하러 왔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제이미는 "과거 저스틴 비버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었다"는 사실을 최초 공개하며 당시 ‘K팝 스타’와 ‘해외 진출’이라는 선택의 기로에 섰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14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팝스타 에릭 베넷과 함께 무대에 섰던 일화까지 공개하며 월드클래스를 증명하기도 했다.
제이미는 JYP 계약 만료 당시 박진영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제이미는 “박진영이 강요하지 않고 배려해준 덕에 하고 싶은 음악을 찾았다”며 박진영에게 진심을 전해 보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가수 제이미의 트월킹부터, 에릭 베넷, 애쉬튼 커쳐도 인정한 제이미의 월드클래스 무대는 7일 오후 8시 30분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