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영화 '팬데믹'이 22일 개봉을 확정, 한 층 더 강렬한 스릴을 전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재난 스릴러 '팬데믹'은 전 세계를 뒤흔든 의문의 바이러스 HNV-21이 등장한 후 에바와 윌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담은 재난 스릴러.
먼저 어느 날 갑자기 정체불명의 재가 내리기 시작한 뒤, 전 세계에 의문의 바이러스가 퍼지게 된다. 흩뿌려지는 재를 눈이 내리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에바와 눈은 아닌 것 같다며 의심하는 윌의 대화로 시작하는 메인 예고편은 이내 폐허가 된 도시의 전경과 함께 보호복으로 중무장한 사람을 찍은 뉴스 화면을 비추며 바이러스가 창궐한 이후의 절망적인 상황을 보여준다.
또한, 코와 귀에서 피를 흘리는 산모와 재를 흠뻑 뒤집어쓴 채 쓰러지는 에바의 룸메이트 캐럴린의 모습 사이로 등장하는 'DAY 1 출혈', 'DAY 2 현기증, 운동 능력 상실', 'DAY 4 발작, 경련'이라는 카피는 HNV-21 바이러스의 무시무시한 증상과 그 파괴력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서 눈물을 흘리며 샤워를 하는 에바, 군인들에게 집을 수색당하는 윌, 그리고 에바의 모자를 벗기며 접근하는 슈퍼마켓 주인의 모습으로 이어지는 메인 예고편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며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압도적인 분위기로 강렬한 긴장감을 전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영화 '팬데믹'은 제18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스포트라이트 내러티브 섹션에 초청되어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비주얼로 극찬을 받은 작품. 스토리와 연출, 연기력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작품으로 해외 언론을 매료시켰다.
또한,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프리다 핀토, '오리엔트 특급 살인' 레슬리 오덤 주니어, '워킹 데드' 시리즈 캔들러 릭스, 조슈아 마이켈 등 떠오르는 할리우드 차세대 연기파 배우진의 출연으로 빈틈없는 호연을 완성했다. 여기에 '어벤져스'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베이비 드라이버' 등 블록버스터에 참여한 제작진까지, 웰메이드 재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한 '팬데믹'에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팬데믹'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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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