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이 오정세를 자극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6화에서는 문강태(김수현 분)이 형 문상태(오정세)를 찾기 위해 고문영(서예지)의 저택을 찾았다.
이날 문강태는 문상태를 데려가기 위해 고문영의 저택을 찾아왔고, 이를 본 고문영은 문강태를 향해 자신의 저택에서 함께 살 것을 제안했지만 이를 거절했다.
때마침 문강태에게 다가온 문상태는 "여기가 우리 집이다. 나 여기서 살기로 약속했다. 나도 이제 작가 됐다"라며 계약서를 내밀었다. 그것은 고문영과 문상태가 체결한 작화 계약서.
이에 고문영은 "나랑 계약했다. 내 동화책 삽화 작가로. 작업실은 여기다.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 넌 도망 못 간다고"라고 말했고, 문강태는 이곳이 자신의 집이라고 말하는 문상태를 향해 화를 낸 뒤 그의 계약서를 찢어버렸다. 하지만 분노한 문상태는 문강태를 마당으로 밀쳐버린 후 "이건 내꺼다. 나는 내꺼다. 네 것이 아니다. 문상태는 문상태꺼"라며 문강태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