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29 08:38 / 기사수정 2010.09.29 08:39
[엑스포츠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2010 한국프로야구 '구원왕' 넥센 손승락이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성 씨와 12월 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 김유성 씨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2006 미스코리아 경북 미(美) 출신으로 현재 이화여대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5년 전 만나 올 12월 결실을 맺게 됐다.
손승락은 올 시즌 26세이브를 올리며 구원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넥센이 올 시즌 거둔 52승 중 절반을 책임질 정도로 어려운 팀 사정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또한, 손승락은 넥센히어로즈 구단 창단 이후 최초 구원왕 타이틀의 영광을 차지한 선수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결혼했으니 성적이 더 좋아지겠다", "미인은 운동선수를 좋아한다", "내년 시즌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사진 = 손승락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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