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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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지창욱·한선화 위해 편의점 그만두기로 결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05 06:55 / 기사수정 2020.07.05 01:4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편의점 샛별이' 김유정이 한선화, 지창욱을 위해 편의점을 그만두겠다고 밝힌 가운데, 도상우가 한선화에게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6회에서는 정은별(솔빈 분)이 정샛별(김유정)의 복수를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샛별이 각목을 맞고 쓰러졌다. 최대현(지창욱)은 정샛별의 머리를 걱정했지만, 정샛별은 복통을 호소했다. 맹장이 문제였다. 정샛별은 수술 후 입원했고, 최대현은 정샛별 곁을 지키며 잠이 들었다. 꿈에서 또 정샛별을 업었다가 유연주(한선화)에게 들킨 꿈을 꾼 최대현은 오해를 풀기 위해 회사 앞으로 찾아갔다.

하지만 유연주는 조승준(도상우)과 지인 모임에 갔고, 조승준은 유연주에게 "친구로서 마지막 포옹"이라며 유연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유연주는 "나 너 잃기 싫어. 우리 계속 볼 사이잖아"라고 거절했지만, 조승준은 계속 직진하겠단 마음을 밝혔다.


혼자 술을 마신 최대현은 유연주와의 관계를 위해 정샛별에게 그만두라고 말했지만, 누워있는 건 정샛별이 아닌 다른 환자였다. 최대현은 바뀐 병실로 찾아가 다시 말하려 했지만, 일단 퇴원하고 얘기하자고 했다.

그러던 중 유연주 엄마 김혜자(견미리)는 최대현 편의점에서 100만 원어치 물건을 배달시켰다. 최대현은 유연주의 남자친구라고 소개하려고 했지만, 김혜자는 "배달 아저씨"라고 입을 막으며 수고비까지 건넸다. 그때 집에 온 유연주가 이 광경을 보게 됐다.

유연주는 미안한 마음에 최대현에게 만나자고 했지만, 최대현은 애써 눈물을 참으며 다음에 보자고 했다. 최대현을 찾으러 편의점에 갔던 유연주는 정샛별이 입원한 사실을 알게 됐고, 정샛별 병실을 찾아가 "샛별 씨 오기 전에 우리 싸운 적 없다. 우리 사이에 문제 일으키지 말고 그만두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정샛별은 최대현에게 자신을 여전히 나쁘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최대현이 아니라고 하자 정샛별은 "편의점 그만두겠다. 원래 그만두려고 했는데, 제가 나쁜 애 아니란 거 알려드리려고 참았다"라고 말했다. 편의점을 관둔 정샛별의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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