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26
연예

박민영, 김치 레시피 공개→유재석·이승기·엑소 세훈 '극찬' [종합]

기사입력 2020.07.03 18:01 / 기사수정 2020.07.03 18:01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박민영이 김치 레시피를 공개, 친한 지인들에게 선물했다.

2일 박민영의 유튜브 채널 '그냥, 박민영'에는 '나의 최애 김치 아삭이 고추김치'라는 제목이 영상이 게재됐다.

박민영은 해당 영상의 설명글에 "제 최애 김치인 아삭이 고추김치 만들었어요! 이거 진짜 밥도둑이라 만드는 과정 공유하고 싶었어요. 다음번에 여러분 것도 만들어 드릴게요. 히히"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모았다.

박민영은 "제가 왜 아침부터 이러고 있냐면 제가 가장 좋아하기도 하고,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아삭이 고추김치를 담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장을 하기 위해서 잠도 깼다"며 "김장 전에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 생각보다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복잡한 건 아닌데 은근히 할 게 많다"고 덧붙였다.

또 박민영은 "아삭거리는 식감을 좋아하신다거나 고기랑 닭가슴살 같은 거 드실 때 느끼함을 잘 잡아준다. 유용한 정보가 됐으면 좋겠다"며 김장 준비를 시작했다.


박민영은 무, 쪽파, 부추, 홍고추, 고춧가루, 아삭이 고추와 밥 한 공기를 준비한 후 양념장부터 만들었다. 이어 박민영은 믹서기로 간 양념을 부추와 쪽파, 아삭이 고추에 버무렸다.

김치를 완성한 박민영은 "모두에게 나눠줄 김치를 소분해서 담았다"며 김장한 아삭이 고추김치를 자랑했다. 이어 박민영은 "김장을 오랜만에 해서 피곤하긴 했지만 매우 뿌듯하고 좋았다. 이제 저는 선물용 김치를 모두에게 나눠 드리러 가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 박민영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는 "감동 받았다. 완전 밥도둑이다"며 영상에 출연해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또 이승기, 유재석, 엑소 세훈, 제시카, 세정 등 박민영의 김치 선물을 받은 연예인들의 후기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먹었는데도 금방 사라지는 맛. 또 달라고 하고 싶지만 미안해서 못 달라고 하는 바로 그 맛"이라며 감탄했고, 이승기는 "최상의 완성형. 박민영이 조선시대에 태어났다면 분명히 대장금"이라며 극찬했다.

엑소 세훈은 "밥 10공기 뚝딱이다. 모두가 먹을 수 있게 해야 할 음식이다"라고 말했고, 제시카는 "언니가 해줘서 특별했다. 그래서 또 언제 줄 거냐"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구구단의 세정 또한 "겉은 와삭, 속은 촉촉"이라며 "다이어트 파괴자"라는 별명을 붙여 궁금증을 모았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박민영 유튜브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