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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경쟁전 23시즌, 오늘(3일) 시작…역할 고정 없는 정규 경쟁전 포함

기사입력 2020.07.03 14:08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오버워치 경쟁전 23시즌이 드디어 시작됐다.

3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는 역할 고정 없는 '자유 경쟁전(Competitive Open Queue)'의 정규 경쟁전 합류와 함께 경쟁전 23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금일 시작된 경쟁전 23 시즌부터는 역할 고정 경쟁전과 자유 경쟁전이 동시 운영된다. 두 경쟁전은 대기열이 서로 다르며, 게임 내에서 서로 만나지 않는다. 또한 각각 고유의 실력 평점(SR, Skill Rating)과 순위표를 갖고 있다.

자유 경쟁전의 공식 합류로 플레이어별 기호에 맞는 경쟁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선택 제한에 따른 전술적 다양성 모색과 자유로운 영웅 선택이라는 높아진 변수에 따른 재미를 이끌어내며 시너지는 높인다. 

영웅 선택의 폭 확대는 대기열 해소에 따른 오버워치 경쟁전 전반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버워치는 플레이어 니즈와 눈높이에 맞춘 유연한 게임 운영 방식을 선보이며 커뮤니티와 함께 진화해 왔다. 이번 경쟁전 업데이트 역시 한국을 포함, 다양한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적극 귀 기울인 결과다.

한편, 경쟁전 23 시즌의 시작과 함께 플레이어들은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더 높은 경쟁전 점수와 등급을 위해 새롭게 경쟁하게 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배치 경기로 달성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실력 평점이 3,900점으로 변경된다. 이는 참여하는 경기 수가 많은 플레이어에게 보다 혜택을 주고, 더 높은 실력 평점을 향한 동기부여 제공하기 위함이다. 

가령, 높은 실력을 갖춘 플레이어가 배치 경기 후 3,900점에 근접한 실력 평점을 달성했더라도, 시즌 동안 플레이를 계속할수록 실력 평점은 현재의 실력에 걸맞게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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