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성시경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4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 성시경은 깜짝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이날 '온앤오프'에서는 21년만에 유튜브에 첫 진출한 성시경의 합동방송 준비 과정부터 라이브 상황까지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성시경은 밥굽남과의 만남을 위해 강원도 홍천으로 떠나기 전 본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빵빵지 소스 비빔면 식재료를 챙기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밥굽남을 위한 선물부터 합동 방송을 위한 산적 스타일의 식기류까지 섬세하게 챙기며 밥굽남과의 첫 만남에 잔뜩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집에서 모든 준비를 마친 성시경은 한껏 들뜬 표정으로 직접 운전에 나선다. 들뜬 분위기에 취한 성시경은 홍천으로 이동하는 내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자문자답 Q&A부터 평소에 즐겨 듣는 자신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개, 직접 음악을 선곡해 플레이하는 등 과거 8년간의 라디오 진행 경력에 걸맞게 녹슬지 않은 '성DJ' 의 면모를 보인다.
특히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잘자요~"라며 그의 시그니처 엔딩 멘트로 마무리해 성시경의 DJ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날 방송에는 팔색조 배우 이엘리야의 반전 넘치는 독특한 일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온앤오프'는 4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N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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