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3일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은 노민우와 아야세 하루카가 2년째 열애 중이며 도쿄 올림픽 후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포스트세븐은 아야세 하루카 측근의 말을 인용하며 아야세 하루카가 친한 지인에게는 노민우와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민우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는 보도가 나온 직후인 1일 엑스포츠뉴스에 "사실 무근"이라고 답했다.
아야세 하루카 소속사 측 역시 "노민우와는 친한 친구 사이"라고 답변했다.
양 측의 부인에도 일본 매체는 두 사람의 결혼설을 지난 2일 또 한번 보도했다. 도쿄 올림픽의 홍보대사인 아야세 하루카가 올림픽이 끝난 후에야 개인적인 일을 거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올림픽이 연기되자 두 사람의 결혼도 연기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드라마 '호타루의 빛'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 때문에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계속해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노민우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걱정 말아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현재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아무 걱정 말라'는 말로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한 번 더 부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측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후 일본 대중 역시 포스트세븐의 오보에 대한 비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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