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27 14:15 / 기사수정 2010.09.27 14:15
[엑스포츠 뉴스 = 이철원 인턴기자] '태극소녀'들이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가운데, 양국의 선수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한국의 이유나와 일본의 나카다 아유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강일여자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유나는 이번 대회에서 멕시코전 쐐기골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팬들은 "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선수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일본의 나카다 아유는 결승전 후반에 교체 투입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귀여운 '사과머리'를 하고 출전한 나카다 아유 역시 '미녀 축구선수'로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국 선수들의 외모에 많은 관심이 쏠리자 팬들은 "실력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양국 선수들 모두 아름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6일, 2010 FIFA U-17 결승전에서 일본 대표팀과 맞붙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까지 3-3 동점을 이뤘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거머쥐었고, 여민지는 득점왕과 최우수선수상, 우승컵을 모두 차지하며 최고의 선수로 떠올랐다.
[사진 = 이유나 미니홈피, SBS 2010 FIFA U-17 중계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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